무술계에서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무술 영화로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이소룡.그러나 그는 1973년 7월 20일, 불과 3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직후 홍콩 당국은 부검을 통하여 그이 사인이 '약물 과민반응에 의한 뇌부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그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오히려 '독살설', '복상사' 등 갖가지 의혹이 나무했다. 한참 후에 미국의 저명한 법의학자인 마이클 헌터 박사가 이소룡의 진료기록과 부검소견서 등을 토대로 이소룡의 사망 원인으로 '약물주사 부작용'을 들었다. 허리운동을 하다 크게 다친 적이 있는 이소룡이 그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설명이다. 오늘은 두 번째 용쟁호투를 소개하려고 한다.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식탁에서 사랑 받는 소고기는 당연히 육우이다. 그런데 육우에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우유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았던 젖소가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다. 젖소는 육우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맛이 육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사람들은 육우 대신 젖소를 먹기 시작하였다. 이에 화가 난 육우는 젖소를 찾아가 대결을 신청하였다. "야~! 젖소 이리 좀 나와라. 내가 오늘 너를 없애고 말겠다. 제대로 한 번 싸워보자." 대결 신청을 받은 젖소는 머리를 숙여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윽고 한마디 하였다. "내가 졌소" ㅎㅎ~나에게만 '내가 젖소'로 들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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