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입니다.
   
[유머시리즈18] 용쟁호투(2)
글쓴이 : 명성공인중개사사무소 날짜 : 19-12-07 09:59 조회 : 940
무술계에서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무술 영화로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이소룡.그러나 그는 1973년 7월 20일, 불과 3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직후 홍콩 당국은 부검을 통하여 그이 사인이 '약물 과민반응에 의한 뇌부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그 말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고, 오히려 '독살설', '복상사' 등 갖가지 의혹이 나무했다. 한참 후에 미국의 저명한 법의학자인 마이클 헌터 박사가 이소룡의 진료기록과 부검소견서 등을 토대로 이소룡의 사망 원인으로 '약물주사 부작용'을 들었다. 허리운동을 하다 크게 다친 적이 있는 이소룡이 그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설명이다. 오늘은 두 번째 용쟁호투를 소개하려고 한다.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식탁에서 사랑 받는 소고기는 당연히 육우이다. 그런데 육우에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우유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았던 젖소가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다. 젖소는 육우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맛이 육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사람들은 육우 대신 젖소를 먹기 시작하였다. 이에 화가 난 육우는 젖소를 찾아가 대결을 신청하였다. "야~! 젖소 이리 좀 나와라. 내가 오늘 너를 없애고 말겠다. 제대로 한 번 싸워보자." 대결 신청을 받은 젖소는 머리를 숙여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윽고 한마디 하였다. "내가 졌소" ㅎㅎ~나에게만 '내가 젖소'로 들렸나?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1112  [유머시리즈23] 10대와 50대는 같은 세대? 12-13
1111  [유머시리즈22] 영화배우 이종석의 키가 작아진 이유 12-12
1110  [유머시리즈21] 어려운 대학 진학의 길 12-11
1109  [유머시리즈20] 지하철에서의 길 안내 12-10
1108  [유머시리즈19] 빛과 소리의 속도-어느 것이 빠를까? 12-09
1107  죽음 앞에서 - 이소룡의 글 12-07
1106  [유머시리즈18] 용쟁호투(2) 12-07
1105  [유머시리즈17] 용쟁호투(1) 12-06
1104  [유머시리즈16] '아들아~영장 나왔더라' 12-05
1103  [유머시리즈15] 착한 연인들의 욕 12-04
1102  [유머시리즈14] 네가 아무리 똑똑해도 내 자리는 뺏을… 12-03
1101  [유머시리즈13] 남성차별2- 이 놈은 얼마요? 12-02
1100  [유머시리즈12] 남성차별1- 단군신화에 나타난 성차… 11-29
1099  [유머시리즈11] 긴급뉴스-설악산 흔들바위가 굴러떨어… 11-28
1098  [유머시리즈10] 도박으로 백만 장자가 된 사람 11-27
1097  [유머시리즈9] 충청도 사람 유머3-충청도 사람들의 여… 11-26
1096  [유머시리즈8] 충청도 사람 유머2-서울사람과 충청도 … 11-24
1095  [유머시리즈7] 충청도 사람 유머1 ~충청인의 마음은 … 11-14
1094  유대인의 지혜(탈무드에서)-형제 간의 우애 11-13
1093  [유머시리즈6] 한 눈에 반하였오. 11-12
 1  2  3  4  5  6  7  8  9  10